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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탈북자, 북한 현실의 생생한 증언 걸어다닐 힘도 없어 누운 채 죽어 가는 아이들... 그들도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저를 팔아 주세요." 가만히 앉아서 굶어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중국에 팔려가서 개, 돼지처럼 살아도 좋다는 한 탈북 여성의 절규! "선량한 사람은 거의 죽고 없습니다." 양심과 정의는 이미 굶주림 앞에 꼬리를 감추어 버렸고, 그나마 먹을 것 없는 북한에 권력자들의 수탈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짐승처럼 지내고 있다. 이들의 처절한 삶이 이 책을 통하여 세상에 알려진다. 죽지 못해 사는 동포의 절규를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영혼들의 죽음!! 이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이들을 통해 북한 선교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 식량을 구하러 왔다가 예수를 영접한 우리의 소중한 생명들은 작은 촛불이 되어 큰불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이다. 그들에게 우리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사 58:6,7]
::::: 목 차
서문
제1장 선교 현장에서
단기선교팀들과 함께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책 있소?
순교의 피
다시 이룬 행복
두만강변에서
제2장 생생한 증언
눈물 젖은 두만강
앙골라 사람들도 울고 갈 것입니다
소고기가 질기다고 하던데요
양심과 국정가격이 없어졌다
저를 팔아 주세요
가난에는 착취가 더 많아 지는 법이다
저 자식은 아직도 맥이 있구나
군인들도 굶고 있는데 백성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겠어요
간염도 병인가요
간부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강도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 안 함
백성들은 고소할 곳도 없다
망책이 말을 물어 봅니다
왜가리회사의 사람들
그 집은 이사한다고 한 지가 이미 십 년이 되었어요
이 여자는 내가 먼저 심문을 하겠소
선량한 사람은 거의 죽고 없습니다
장군님께 충성을 다해다오
택민이네 집으로 가자
시집가는 건 장마당에 가는 것이다
출근을 하면 할수록 빚만 집니다
전쟁이건 폭동이던 간에 콱 터져라
올바시가 온다
메마른 눈에서 피눈물이 흐른다
'바라'냐, '병짐'이냐
봄철의 이삭주이
집 지키는 멍멍이
해방차
빵 하나만 먹으면 살 수 있으니 제발 하나만 주세요
저 애에겐 명태 두 마리나 먹였는데도 병이 낫지 않아요
9세 짜리 탈출자의 증언
저 중국의 산 하나만 조선에 옮겨갔으면
김정일 동지도 죽을 자시고 있소
생산회목은 전쟁복구보다도 더욱 힘들 것입니다
식량 후원은 다 어디로 갔나요?
제3장 북에서 보내 온 간증 편지
김선숙(함흥, 95.6.1.-6.6)
류화숙
전복만
김병완(평안북도 덕천, 98.6.1-6.6)
김송자(함흥시. 98.6.1-6.6)
이혁철(함경북도 온성군)
김민천(98.6.10)
이순환(98.5.19)
이순환(98.6.16)
김종림(함경북도 회령시. 98.5.1)
선호렬(회령시. 98.5.16-5.22)
김순영(98.6.10)
박순옥(은덕군 농경구. 98.5.3-5.8)
김찬수(평양시. 98.4.5-4.14)
이금순(함북도 김책시)
정순금(길주군. 98.5.8-5.13)
김장실(청진시. 98.5.8-5.13)
심옥순(청진시. 98.5.8-13)
부록
탈북 동포 실태 리포트
-남재중 박사(Aeigs Foundation 이사장)
어느 탈북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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