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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판
지하교회 시리즈 3.
한국에서 기독교가 지속해서 살아남아 더 적대적이고 억압적인 다음 세대에 전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가장 초창기 기독교인 세대의 실천들로 돌아가야 한다. 이들 한국 기독교인 1세대에게 성경을 읽는 것은 단지 삶 가운데 존재하던 다양한 기독교 활동 중 하나가 아니었다. 성경을 읽는 것은 곧 그 들의 삶이었다.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사경회(성서 강해와 연구에 집중된 집회)란 자신이 입문하게 된 ‘성경이라는 낯설고도 새로운 세계”를 통해 삶의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으로써 그들 각자가 실천하던 일상적인 경험이었다. 지하교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그것은 삶이 곧 사경회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성경을 소리 내 읽고 본문을 외워 암송한 다음, 일상의 윤리 및 도덕적 지침과 사회 정치적 원칙의 문제들 속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문자 그대로 따른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만큼의 열정과 집중력, 내려놓음과 충성을 품고서, 기독교적 삶의 깊이와 넓이를 다해 이 단 한가지 과제를 수행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목적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한 단순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곧 살펴보게 되겠지만, 그러한 삶은 언제나 세상과 수직을 이루는 곳, 그러니까 지하로 우리를 이끌 수밖에 없다.
****목차
서론
제1장-성경을 질 준비
제2장-니케아신경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보기
제3장-문맥
제4장-하나님의 행하심
제5장-하나님의 명령
제6장-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제7장-하나님의 성품
결론
저자소개
순교자의 소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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