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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앞 여백지(색지) 두 장 중에 한 장 없음.
*** 본문중에
[본문 94-98쪽 '리더십에 대한 올바른 태도'중에서]
리더십에 대한 올바른 태도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리더십은 두 가지 사실에 기초한다. 첫째, 리더십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질이나 능력의 일부로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발휘하라고 주신 하나의 선물이다.
우리가 "그 사람은 타고난 지도자야."라고 한결같이 목청을 높일 때, 우리는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권위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미 설계하신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스포츠계에서도 "하나님께서 내어 놓으신 것은 담을 수 없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이는 지도자의 입장에 설수 있도록 재능을 타고난 경우가 아니면 선두에 설 수가 없다는 말이다.
리더십의 재능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것이다(엡4:7-12). 부르심과 관련된 이같은 측면은 특별히 선교나 리더십이 필수적으로 뒤따르는 영역에 해당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특별히 부여 하시는 그 어떤 것이다. 사람들은 한 읍내나 소도시에서 권위를 발휘할 수 있도록 부름받기도 하고, 한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교나 목회에 혹은 전 세계를 무대로 주님의 사업에 부르심을 받기도 한다.
부여받은 권위를 사용하는 것은 그 누구도 자랑삼아 이야기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이 못된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선물에 감사할 따름이며, 그러한 재능들은 하나님께서 할당해 주시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둘째로, 권위는 성품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가정에서 엄마나 아빠의 역할을 맡았거나 형이나 여동생 역을 하게 되었거나 친구을 돕는 역할이나 공장설비의 경영 책임을 맡았거나 어떤 특별한 재능이나 기술을 발휘하거나), 모든 사람은 리더십과 일정한 관계를 맺는다.
그 권위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전반적인 개인의 성품과 관련된다. 올바른 성품과 인생 스타일을 가꾸어 왔는가? 그렇다면 그 리더십은 옳다고 할 수 있다. 경건한 성품 면에서 무엇인가 중요한 내용을 빠뜨리고 있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리더십은 약할 수 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성품은 운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말에 "성품은 리더십이다."라고 한 마디 덧붙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은 어떤 특정한 영역의 리더로 부르심을 받을 수 있으나, 의롭지 못한 성품으로 인해 실패하기도 한다.
성경과 역사는 경건한 성품의 결핍으로 불의의 폭군이 된 이야기는 물론 유능함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에서 실패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부르심에 관한 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도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부여되는 것이다(물론 우리가 원치 않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개인의 최고의 강점이 무엇이고 우리 모든 사람들의 최상의 부분이 무엇인지를 아신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성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의로운 자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올바른 성품을 가꾸면 우리에게 주어진 영역에서 경건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부르심을 알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성품을 가꾸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위대함이 아닐 수 없다.
모든 리더십이 내적인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과 행위는 전적으로 분리될 수 없다.
마음가짐은 행위로 나타나고, 동기없는 행위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용상 논리적인 전개를 위해 주로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제반 자질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행위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기로 한다.
성경은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해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1:17 NASB)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에 열거한 위로운 태도 또는 마음과 정신의 상태에 관한 내용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여받은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줄것이다.
이에 대한 태도가 완전해지고 성숙해질수록 리더십의 발휘도 그에 정비례할 것이다. 여기에서 열거하는 내용만이 완전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본서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들과 경건한 성격의 여타 자질들은 성경 속에 있음을 밝혀 둔다.
내적 순수성
경건한 지도자의 첫번째 자질은 내적 순수성과 거룩함이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이같은 자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존경과 사랑의 태도이며, 죄에 대한 동기나 여파로부터 속사람이 순화되고자 하는 깊은 요구이다. 이에 대해 조이 도우슨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도 있다.
우리의 순수함이란 우리의 정신적 삶이 순수한 만큼만 순수하다. 우리의 선교사업은 우리의 정신적인 삶이 순수한 만큼만 능력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기로 결심한 남자, 여자, 청년 그리고 어린이 - 이들은 하나님께 자주 아뢰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얻고 믿음으로 그것을 받는다 - 가 있는 곳에 정신적인 순수성이 있으며, 성령께서 그분의 능력을 교회에 부어주실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한다.
도우슨 여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관련해 성경에 나타난 39가지의 약속을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리더십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고 있다.
인간은 이기주의적이고 교만해지기 쉽다. 따라서 진정한 지도자는 인격을 닦는데 있어서 자신의 내적인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능력에 힘입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해야"(고후7:1)한다.
내적인 마음의 순수성을 상실한 판단과 비전은 균형을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인생길을 걷는 것은, 안정감있게 살아갈 수 있는 최대의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경건한 지도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계시와 빛(요일1:5-9)에 따라 의롭게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그의 마음과 정신은 매일 순화된다.
이것이 바로 인격의 분수령이다. 순수성이 없다면, 모든 것이 어둡게 되고 만다. 사람은 언제나 자시의 마음 상태를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정직과 회개 및 결단을 가지고 반응을 보일 수는 있다.
마음의 순수성은 색욕 및 성적인 죄와 관련된 부문에서 특히 요구된다. 1988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운동은 개인의 도덕적 자질에 제대로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한다.
한 개인이 스스로의 내적 생활면에서 버릇처럼 색욕을 불러 일으키고, 심지어 자기의 아내까지 속일 지경에 이르면, 판단이 흐려지게 되고 국정에 임했을 때도 무절제한 속임수를 행사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성적인 도덕성의 결여는 리더십 자겨 박탈 1순위이다.
의인은 그길을 독실히 행하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욥17:9)
부패한 세상에서 순수함을 지켜 온 한 예가 연예계의 가수인 팻 분에게서 발견된다. 거듭되는 재혼, 편력 그리고 온갖 나태함이 가득한 세계에서, 팻과 셜리 분 부부는 가정의 안정과 건전성 면에서 돋보이는 삶을 살아왔다. 대중매체들까지도 팻을 '미스터 순수'라고 부를 정도로 그의 깨끗한 삶은 세인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마약, 성병 그리고 에이즈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그 누구도 그의 전인격을 비웃을 수 없으리라.
::::: 목 차
추천의 말 - 로렌 커닝헴
역자의 말
저자의 말
서론
제1부 리더십의 원리
제1장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
제2장 왕국 세계관
제3장 두 개의 왕국 - 두 가지 유형의 리더십
제4장 섬김 - 진정한 리더십의 자질
제5장 청지기의 직분 - 진정한 지도자의 행동 지침
제2부 리더십에의 도전
제6장 국가의 내적 변화 유도
제7장 다시 올 때까지 점령하라
제8장 세계의 리더십을 향한 주도권 전투
제9장 목표와 위대성
제10장 모든 사람의 종
부록 - 예수, 가장 위대한 인류의 지도자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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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님의 결제가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완료되면 당일 발송을 해 드리며
오후 4시 이후에 결제된 상품은 익일 발송 해드립니다. (토요일, 주일, 공휴일 제외)
해외, 도서지방을 제외하고 1~3일 이내 대한통운 택배를 통해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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